[생활건강] 아로마테라피 와 성(SEX) - 아로마오일

[아로마테라피 적용 기초 연구자료 - 아로마오일]
[생활건강] 아로마테라피 와 성(SEX)

원시시대 인간들의 생활에서 성(sex)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언어와 도구을 창안하고 만들어내는 기술의 원천이 되었다. 음악과 연회는 성적 감각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였고, 성(sex), 향불(香火) 그리고 향수(aroma)와 함께 종교적 의식에 사용되었다.

1. 사랑과 향기
사랑과 향(aroma)의 결합이 닫혀진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로 인지한 시기는 고대 로마시대 부터이며, 봄과 꽃이 관련된 행사로는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는 의식인 “플로랄리아(floralia)“가 있다. "flora"는 로마의 종교적인 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은밀한 영혼의 세계를 대표하는 말이기도 하였다.

힌두교의 “카마수트라(kamasutra)” , 인도의 “아난가랑가(Ananga Ranga)” , 이슬람교의 “향의정원(perfumed garden)” 등 여러 성전에는 천년전 당시 사람들이 경험한 관능적인 체험과 남녀의 교접에 관한 사실들이 수록되어 있다.

문헌에 의하면 왕, 여왕, 고위 권력자, 성직자, 고급 매춘부들이 그들의 성생활을 즐기기 위하여 최음 효능이 있는 오일을 사용한 기록이 남아있는데 남녀가 만날 때 발생하는 향기인 페로몬(pheromone)을 우리의 후각은 예리하게 감지한다. 페로몬(pheromone)은 그리스어로 ‘바꾸다’ 라는 의미의 "페린(pherein)" 과 '흥분' 이라는 의미의 “호르만(horman)” 에서 유래된것이다.

페로몬은 피부를 통하여 분비되거나 은밀하게 땀으로 배출되기도 하며 사랑하는 연인끼리 서로 교대로 마사지하면 성적 느낌을 나타내는 이들 물질들은 남녀 모두에게서 분비되는데 향의 감각을 잃을 경우 호르몬의 활동은 약화된다.

2. 향기의 성적작용
프랑스에서의 향수는 최음효과와 일맥상통 하는 것으로 특성에 따라 에로게닉(eorgenic;성적느낌), 엔티에로게닉(antierogenic;신선한 느낌) 또는 내르코틱(narcotic;마취) 등으로 향을 나눌 수 있으며 장미향에 함유된 내르코틱 알코올 성분이 최음제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장미향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며 최음향이 필요할 때는 성욕을 자극하는 향을 함유한 것과 마음을 신선하게 하는 향을 혼합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장미향은 매우 이상적이다.

3. 성적 작용을 돋우는 오일
많은 향수들이 취향에 따라 쟈스민(jasmine)이나 네놀리(neroli)을 첨가하는 것을 선호하며 쟈스민 이나 네놀리 역시 장미와 그 효능에 있어 비슷한 다양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국적 느낌과 신비함을 갖게 하는데 그 효과가 뛰어나다.

매혹적인 관능을 연출하여 여성의 성적 욕구를 자극시키는 데는 꽃에서 추출된 향이 좋으며 이러한 오일로 에로틱 마사지를 하면 마사지를 하는 과정에 여성은 자연스럽게 향에 취하여 감각의 문을 열고 자신의 몸을 이성에게 맡기게 된다.

천연 최음향이 두드러진 것들은 대체로 우아하고 순수한 꽃들에서 추출한 오일로 만들어졌으며 jasmine, neroli, narcissus, tuberose madonna lily 그리고 lilac 등이 있다.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
rose, jasmine, narcissus, neroli, melisa, hyacinth lilac, vanila, ylang ylang, patchouli, lavender, geranium, cinnamon, black paper, vetiver, sandalwood, bergamot, clary sage, chamomile, clove, coriander, fennel, frankincense, ginger, lime, mandarin, myrrh, palmarosa, petitgraine, pine, rosemary 등 이다.

4. 클레오파트라와 향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향의 매력과 기능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연출하는 뛰어난 감각과 천부적 재능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는 고대 사회의 여왕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며 생활이기도 하였다.

클레오파트라는 겉옷, 란제리, 침대커버 등을 불가리아산 로즈 워터로 헹군후 섬세한 오일의 향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자연 바람에 말렸으며 쟈스민(jasmine)을 머리빗에 떨어뜨려 빗질을 하여 머릿결을 윤기나게 하고 최음향을 풍기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안토니우스를 영접할 때 향이 있는 꽃으로 화환을 만들어 목에 걸어주고 과실주에 향이 있는 꽃을 넣기도 하였다.

사랑을 위한 연인들이 향을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은 아로마테라피 마사지와 향을 흡입하는 것으로 아로마 오일을 사용할 때는 세심한 배려와 선택이 바람직하며 그 기준은 두 사람의 취향, 사랑의 만남을 위한 시간과 장소 그리고 두 사람의 건강 등이 모두 고려되어야 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끝] AromaGEO.com - ver.111107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