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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캐리어 오일의 주요 성분과 피부 영향력 적용
1. 캐리어 오일의 주요 성분과 피부 영향력
캐리어 오일은 화학적으로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 구조로 3개의 수산기에 지방산이 모두 결합되어 있으며 “지방유”(fat oil) 라고도 한다. 이 물질은 사람의 피지 성분중에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것이 바로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s)이다. 때문에 피부에 바르면 서로 부딪히는 성질이 없어 곧바로 피부에 스며드는 피부 친화력이 매우 뛰어나며 또한 피부의 과민반응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알레르기성(트러블) 피부나 유,소아의 피부에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캐리어 오일은 짧은 시간내에 흡수되어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에 자연 피막을 형성, 이물질의 침입을 막고 수분의 증발을 억제하며 피부 보습, 보호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이것은 염증을 일으키는 자외선을 통과시키지 않고 자체적으로 흡수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주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건조증에 항상 나타나는 황색포도구균(S. aureus)의 활동을 억제한다.
캐리어오일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불포화 지방산은 몸안에서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므로 반드시 외부로 부터 흡수만이 가능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결핍시 간의 기능이 약해져서 항상 피곤하고, 뻐근하고, 몸이 무거운 느낌을 갖거나 피부도 예민해져서 알레르기(트러블) 증상이 빈번해진다. 또한 캐리어 오일은 다량의 비타민과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며, 피부에 필요한 일체의 모든 성분을 전부 가지고 있다.
Oleic acid (올레인산) : 오메가-9 불포화 지방산 이며 모유에 가장 많이 함유된 지방산으로 아기의 성장,발달을 돕는다. 글리세린과 에스테르를 형성하여 피하지방이나 간에 저장되는 피부가 요구하는 에너지원으로 지친 피부세포를 재생하는 역할을 한다.
Linoleic acid (리놀레산) : 불포화 지방산이며 인체가 스스로 합성할 수 없어 필수 영양소로서 요구하며, 리놀레인산 등과 함께 비타민F(지방산의 F)라 불리기도 한다. 피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항균기능이 있어 피부병이나 여드름 치료 등에 필요한 영양소 이다.
Linolenic acid (리놀레인산) : 불포화 지방산이며 리놀레인산이 안정적으로 작용하는데 필요한 요소인 비타민E와 함께 동물성 지방의 과잉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을 깨끗이 씻어 내는 역할을 하여 다이어트 작용을 한다.
Gamma Linoleic acid (감마 리놀레산) : 불포화 지방산이며 탁월한 보습력을 가진 수렴제로서 피부 자극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정상적인 피부 방어막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 지방산의 일종이며 아토피나 화장독으로 인한 트러블 등에 항염 작용을 하며 세포막의 주요한 성분이기도 하므로 건조한 피부 및 민감성 피부, 가려움증 피부 치료에 필요한 영양소 이다. 이것은 프로스타클란딘(prostaglandin)의 활동을 촉진하여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효과와 함께 세포에 활력을 주어 피부나 손톱에 탄력이나 윤기를 되찾는 작용을 한다.
Palmitoleic acid (팔미트올레인산) : 어린이의 피지에서 발견되는 성분인 팔미트올레인산은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피부의 피지 구조와 매우 유사하여 피부를 유연하게 하는 효과가 뛰어난 영양소 이다. 특히 이것은 운반체 및 유연제로 우수한 퍼짐성과 침투력을 가지며, 흡수력이 뛰어나서 피부에 사용된 후 부드럽고, 끈적이지 않는 느낌을 남기며 피부에 매우 순하게 작용하여 혈액이나 림프액의 흐름을 활발하게 해 활성산소(free radical)로 부터 보호한다. 팔미트올레인산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피부에서 감소되므로 외부에서 꾸준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vit A (비타민A) :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건조해진 피부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A가 부족할 때는 피부가 거칠어져 윤택함이 없어지고 점막도 약해진다. 지용성 비타민A 인 레티놀(retinol)성분은 세포분화를 촉진시키고 콜라겐(collagen)과 엘라스틴(피부탄력섬유)의 합성을 촉진시켜 주름을 예방, 감소시키고, 피부 수분과 부드러움을 유지시켜준다.
vit B (비타민B) : 피로한 피부를 회복시키고 진정시키는 역할과 피부보습 작용을 하며 항산화 효과로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각종 유해성분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 피부를 유연하게 하여 피부를 활성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vit C (비타민C) :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노화가 방지될 뿐만 아니라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는 것을 억제하여 자외선 차단 효과로 미백 효과를 준다. 또한 피부도 탱탱해진다.
vit D (비타민D) : 가려움증 피부 와 습진피부를 진정 시키고 염증을 해소해 주어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과 튼살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vit E (비타민E) : 토코페놀 이라고도 부르며 천연 방부제인 동시에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피부의 건조와 노화를 를 방지하고 영양을 공급해주는 작용을 한다. vit A 와 vit E 가 결합될 때 피부 재생 성질이 증가된다.
미네랄 : 이것은 피부의 단백질을 합성하고 세포 생성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종 유해성분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 피부를 유연하고 건강하게 지켜준다.
단백질 : 단백질은 각종 피부 영양성분의 피부 침투력을 높여주고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2. 캐리어 오일의 보관방법
캐리어 오일(carrier oil)은 쉽게 썩을 수 있다. 그러나 캐리어 오일은 반드시 자연산으로 순수해야 한다. 예외는 천연 비타민E(토코페놀) 이 풍부한 캐리어 오일은 쉽게 산폐 되지는 않는다. 비타민E 는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한다.
캐리어 오일은 화학적으로 트리글리세라이드(Triglyceride) 구조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산폐되어 나쁜 냄새가 난다. 캐리어 오일은 산폐가 잘되므로 반드시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잘 밀봉해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거나, 잘 밀봉해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캐리어 오일은 공기에 노출되고 난후 약6개월 후에는 유기체적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윗점(Wheatgerm) 캐리어 오일은 비타민E(토코페놀) 이 풍부하여 오일의 산폐를 막아주는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른 캐리어 오일에 소량(5%~30%)를 혼합해 주면 산폐를 지연시켜준다. 특히 산폐가 잘되는 캐리어 오일들은 윗점 오일을 블랜딩 하여 보관 및 사용하여야 쉽게 변질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천연 화장품 제조시 윗점(Wheatgerm) 캐리어 오일은 필수 오일이다.
※ 캐리어 오일은 종류에 따라 크게 3가지 계열로 분류되며 적용(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Basic Oil (베이직 계열): 대부분의 오일이 베이직 오일에 속하며 가벼워서 100% 농도로 단독사용이 가능한 오일류이다.
2) Specialized (특수목적 계열): 진한 오일류이며 무겁기 때문에 베이직 계열의 오일 또는 로션에 10%~50% 정도 섞어 사용하는 오일류이다.
3) Macerated (매서레이티드 계열): 베이직 계열의 캐리오일에 용해시켜 얻어지는 오일류이다. 가벼워서 단독 사용이 가능한 오일류이다.
注)피부적용 표준율은 3% 농도이며, 노약자 및 민감성 피부의 경우는 1~2% 수준이 적합하고, 증상에 따라 5% 이상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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